뚜레쥬르 가맹점주들, 매각금지 가처분 취하 "CJ와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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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가맹점주들, 매각금지 가처분 취하 "CJ와 공감대 형성"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28일 15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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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브랜드 매각 결정을 둘러싼 CJ와 뚜레쥬르 가맹점주들의 갈등이 진화된 모양새다.

외식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 가맹점주 협의회는 2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CJ주식회사와 이재현 회장을 상대로 낸 매각 금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 협의회는 지난 24일 전국 대표단 긴급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협의회는 "그동안 CJ와 수차례 긴밀한 소통을 진행했다"며 "지금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뚜레쥬르 브랜드에 투자하고 성장시켜 점포단과 뚜레쥬르 브랜드에 비전을 부여할 수 있는 새로운 대주주를 맞이하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찬호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매각 후에도 회사에 남아 뚜레쥬르 협의회와 함께 회사를 발전시키기로 한 부분이 이 같은 결정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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