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벨기에의 신트트라위던에서 뛰는 이승우(22)가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승우는 27일(한국시간) 메헬렌과의 2020-2021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 넬송 발롱고와 교체될 때까지 81분을 활약했다.
트라위던은 후반 15분과 19분에 아스터 브랑스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0-2로 패해 3연패에 빠지면서 개막전 승리 이후 6경기 무승(2무 4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이승우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나 3라운드 오스텐데전부터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올 시즌 확 달라진 팀 내 입지를 보여줬다.
이승우는 올 시즌 총 6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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