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정신요양시설 박애원서 10명 추가 확진…누적 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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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정신요양시설 박애원서 10명 추가 확진…누적 38명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23일 22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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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정신요양시설 박애원에서 집단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경기 고양시는 23일 박애원 입소자 10명(고양시 373∼382번)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애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38명으로 늘어났다.

확진된 38명 중 입소자가 35명이다. 나머지는 종사자 2명, 사회복무요원 1명이다.

이날 확진된 10명은 모두 3층 입소자로 같은 층에서만 입소자 중 34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박애원에서는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고양시는 18일 건물 내 3층 체육관을 활용해 코호트 격리 중인 3층 입소자를 분산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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