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코로나19 사태, 성장 계기로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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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코로나19 사태, 성장 계기로 삼아야"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22일 2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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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위기가 아닌 성장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화한 환경에 수동적으로 끌려다니지 말고 능동적으로 변화를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22일 SK 임직원에게 보내는 e메일에서 "변화된 환경은 '생각의 힘'을 요구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사회적 책임 이상의 공감과 감수성을 더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새로운 규칙"이라고 부연했다.

최 회장은 또 "변화된 환경은 우리에게 생각의 힘을 요구한다"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 이상의 역할을 해내는 것이 선택이 아닌 새로운 규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기업 경영의 새로운 원칙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축으로 하는 파이낸셜 스토리 경영을 설정하고 방법론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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