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레몬 맛 발포주 '필라이트 라들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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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레몬 맛 발포주 '필라이트 라들러' 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21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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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신개념 과일 발포주 '필라이트 라들러'를 출시하고 발포주 라인업을 4종으로 강화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홈술이 활성화되고 가볍게 즐기는 음주문화가 확산되는 추세를 고려해 알코올 도수가 2도인 과일 발포주를 기획했다. 이번 신제품은 시즌 한정판으로 내달 5일부터 선보인 후 시장 반응에 따라 정식 출시를 고려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발포주 시장을 개척한 하이트진로는 2017년 '필라이트', 2018년 '필라이트 후레쉬', 지난해 '필라이트 바이젠' 등 매해 신제품을 선보여왔다.

필라이트 브랜드는 출시 3년 2개월만에 9억캔 판매를 돌파하며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뛰어난 가성비와 품질력, 캐릭터 마케팅이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와 홈술족의 지지를 받은 덕분이다.

신제품 필라이트 라들러는 독일에서 자전거를 탄 후 맥주와 레모네이드를 섞은 혼합주(라들러)를 가볍게 마시는 문화에 착안해 개발했다. 상쾌한 필라이트에 새콤한 레몬과 다채로운 과일 원료를 사용해 알코올 도수 2도의 언제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라들러를 완성했다. 패키지는 레몬색을 적용하고 소풍을 가는 '레몬 필리' 캐릭터를 활용해 필라이트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살렸다.

하이트진로는 한정판매 기간 동안 라들러 캐릭터 레몬 필리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며 브랜드 대세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발포주 시장을 개척한 선도 업체로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와 입맛을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발포주 소비층을 확대해왔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 내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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