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1일 예산안 조정 소위원회를 열고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경안 세부 심사를 시작한다.

더불어민주당은 13세 이상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을 고수하고 있으나 국민의힘은 이에 반대하며 전 국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여기에 아동특별돌봄비 지원을 중고교생까지 확대하고 개인택시 운전자 100만원 지원을 법인택시 기사로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날 소위 논의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본 회의에서의 4차 추경안 처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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