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BMW 서울 사무소 등 압수수색...화재·결함 은폐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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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BMW 서울 사무소 등 압수수색...화재·결함 은폐 의혹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16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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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독일 BMW의 '차량 결함 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6일 BMW 서울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5부(부장 이동언)는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서울 중구에 있는 BMW 사무실과 강남에 있는 이 회사 서버 보관소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8월 주행 중 화재가 문제가 되자 피해자들은 BMW코리아와 공식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서울지방경찰청은 BMW 본사와 BMW코리아,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등 임직원 8명을 기소 의견으로 지난해 11월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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