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파파이스 본사가 12일 온라인 상에서 확산하고 있는 철수설을 부인했다.
파파이스를 운영하는 TS푸드앤시스템을 계열사로 둔 대한제당 관계자는 12일 "일부는 (영업을) 접는 곳도 있겠지만 모든 매장이 문을 닫는 것은 아닐 것"이라며 "계속 매각을 추진한다는 것 외에는 설명드릴 것이 없다"고 말했다.
파파이스는 지난 1994년 압구정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진출했다. 2004년에는 200호점을 돌파하는 등 국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외식시장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면서 현재는 매장 수가 수십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온라인 상에서는 서울 시내 한 파파이스 매장이 "파파이스 브랜드가 11월 한국에서 철수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붙인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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