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청소년 진로 박람회' 내달 17일까지 온라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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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청소년 진로 박람회' 내달 17일까지 온라인 진행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10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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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서대문구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다음달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초중고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2400여명은 시대의 요구와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한다.

온라인으로 개최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는 ▲즐겨요 MAKER ▲대단해 MAKER ▲맘대로 MAKER ▲함께해 CAREER ▲대학생 멘토링 ▲참여형 이벤트 등 6개 테마로 구성됐으며, 3D프린팅 코딩 드론 예술 목공 등 다양한 주제로 자체 제작된 100여편의 영상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학교별 후기 대항전 이벤트, 아이디어를 현실로 실현한 직업인들과의 인터뷰,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진로 진학 상담도 마련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배송받은 'DIY 키트'로 유튜브에 오른 영상을 보며 메이킹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서로의 아이디어에 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하는 메이커(MAKER) 대회도 열린다. MAKER는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창의적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사람을 뜻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창업진흥원과 함께 'MAKER'에 초점을 두고 기획한 이번 박람회는 4차산업혁명과 비대면 시대에 직업군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며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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