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 두 배 형성 후 상한가를 기록하는 `따상`을 기록했다. 이로써 카카오게임즈는 상장하자마자 셀트리온제약을 제치고 시가총액 5위로 올라서게 됐다.
10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시초가(4만8,000원)에 상한제한폭(30.00%)까지 오른 6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2만4,000원) 대비 160%가 올랐다. 시가총액도 4조5,000억원까지 늘어 코스닥 시총 5위로 직행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전체 발행주식 7320만4731주 중 이날 매도할 수 있는 유통가능 주식 수는 20.5%인 1501만4460주다. 개장 전 시가 단일가 매매(8시 30분부터 9시)에선 시가 상단인 4만8000원에 카카오게임즈 주식을 사겠다는 매수 물량만 5800만주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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