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구청과 주민센터 민원실, 방역 현장 직원들에게 배부 예정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국산 페이스쉴드 제조회사 제이블럭(대표 부세호)은 지난 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봉구청에 페이스쉴드 500매를 기부했다.
도봉구청은 제이블럭에게 기부 받은 페이스쉴드를 보건소, 구청과 주민센터 민원실 및 방역 현장에서 활동하는 직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얼굴 전체에 침방울이 튀는 것을 방지해주는 페이스쉴드는 마스크와 동시 착용시 안구 감염 예방 등 코로나에 걸릴 확률을 최소한으로 낮출 수 있고 비말에 의한 전파 또한 막을 수 있다.
오태근 도봉구 행정관리국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와중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제이블럭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생활방역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호 제이블럭 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극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근 경찰관, 소방서, 의료현장, 관공서, 은행, 식당 등 대면업무가 많은 곳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페이스쉴드를 착용하고 근무하는 사례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제이블럭이 생산하는 JB FACESHIELD는 모든 원부자재를 순수 국산만 사용하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 받아 FDA와 CE(DOC)를 등록을 마치고 미국·캐나다·일본·필리핀 등과 수출 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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