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케미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임상중단 소식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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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케미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임상중단 소식에 급락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09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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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SK케미칼이 다국적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도중 안전 문제로 임상시험을 일시 중단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SK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4만3000원(11.61%) 하락한 3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옥스포드대학과 공동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중단하기로 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발표한 성명서에서 "임상시험 도중 한 참가자의 건강이 나빠지는 현상을 발견해 자발적으로 시험중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은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그동안 옥스퍼드대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AZD1222의 개발·연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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