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햇반 현미쌀밥' 출시…잡곡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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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현미쌀밥' 출시…잡곡밥 강화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08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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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건강 트렌드 확대에 맞춰 CJ제일제당이 햇반 잡곡밥 라인업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잡곡밥 신제품 '햇반 현미쌀밥'을 출시했다.

햇반 현미쌀밥은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잡곡인 현미를 자연 상태 그대로 지은 제품이다. 햇반의 강점인 '잡곡별 최적 불림시간'을 적용해 고슬고슬한 현미 본연 식감을 살리면서도 잡곡의 거친 식감을 없앴다.

신제품 출시로 햇반 잡곡밥 라인업은 현미쌀밥, 100% 현미밥, 발아현미밥, 흑미밥, 매일오곡밥, 매일잡곡밥, 매일콩잡곡밥, 매일찰잡곡밥까지 모두 8종으로 늘었다.

CJ제일제당이 가정간편식(HMR) 트렌드 확산 속에서 현미, 흑미, 보리 등 잡곡 즉석밥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닐슨 코리아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즉석밥 시장 4134억원 중 잡곡 즉석밥은 전체 14% 비중인 5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약 13% 증가한 수준이다. 백미 즉석밥이 6.9%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가파른 성장세다.

올해 1~7월에도 잡곡 즉석밥 시장은 전년동기대비 약 23% 성장한 383억원 규모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즉석밥 시장 1위 제품인 햇반 역시 잡곡밥 카테고리에서 최근 3년간 매출이 평균 30% 이상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올해도 1~8월 누적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약 40% 증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가정간편식 트렌드 확대에 맞춰 잡곡 즉석밥 시장 성장 확대에 계속 집중할 계획"이라며 "신제품 '햇반 현미쌀밥'과 같이 햇반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잡곡밥들을 추가로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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