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IBK투자증권은 4일 이사회를 열고 디스커버리 펀드 투자자에게 투자원금의 40%를 먼저 가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이번 결정에 대해 환매중단 장기화에 따른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유동성 공급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디스커버리 펀드 판매사 중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원금 50% 선지급을 결정을 한 바 있다.
IBK투자증권이 판매하고 아직 환매되지 않은 디스커버리 펀드 금액은 약 112억원이다.
앞으로도 IBK투자증권은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 조사 등 절차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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