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코로나19 피해 가맹점에 2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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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코로나19 피해 가맹점에 20억 지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04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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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대표 이병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가맹점주들을 위해 팔을 걷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 19 특수 상황으로 매출이 급감해 생계 유지가 어려워진 약 200개 가맹점이다. 지원 기간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 간이며 지원 규모는 총 20억원이다.

이번 지원은 본사가 해당 가맹점 제품을 직접 매입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단체·기관 등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맘스터치는 지원 대상 가맹점과 협의해 해당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를 찾아 지원할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본사 차원의 실질적 지원을 진행해왔다. 올해 초 대구·경북 지역 가맹점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확진자 동선으로 피해를 입은 가맹점을 위한 지원책을 펼쳤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됨으로 가맹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실질적인 보탬이 되면서도 지역사회의 고통도 함께 나눌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맘스터치는 코로나19 뿐 아니라 국가적·사회적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최소한의 영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경영방침으로 세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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