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본청 부분 폐쇄
상태바
국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본청 부분 폐쇄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03일 15시 0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국회에서 또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국회 본청 일부 층이 폐쇄됐다. 지난달 27일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됐다 연 지 나흘 만이다. 

국회사무처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이종배 정책위의장 사무실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회는 3일 해당 직원의 확진 사실을 통보받은 직후 본관 1·2층과 소통관 1층 등 확진자 동선이 확인된 곳들의 출입을 막고 본관 내 회의와 행사를 전면 금지한 후 방역에 들어갔다.

예결위 결산소위, 여가위 전체회의 등 상임위 일정도 전면 중단됐다. 또 오후 예정됐던 국민의힘 정조위원장 임명장 수여식, 더불어민주당 정기국회 대비 상임위별 분임토의 등 각당의 일정도 줄줄이 연기됐다.

애초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를 위한 실무당정협의는 의사당 외부로 장소를 바꿔 개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