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비상" 네이마르, 코로나19 양성 판정…"휴가 중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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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비상" 네이마르, 코로나19 양성 판정…"휴가 중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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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 [사진= 연합뉴스 제공]
PSG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 [사진= 연합뉴스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일(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네이마르와 앙헬 디 마리아, 레안드로 파레데스 등 파리 소속 3명의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파리는 1군 선수 3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모든 선수와 코칭 스태프는 앞으로 며칠 동안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네이마르와 디 마리아, 파레데스는 휴가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스페인 휴양지 이비사섬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마우로 이카르디, 안데르 에레라, 마르퀴뇨스 등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PSG의 시즌 일정도 차질이 생겼다.

프랑스프로축구연맹은 8일간 최소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해당 팀의 단체훈련을 취소하고 경기를 연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PSG는 오는 11일 랑스와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만약 확진자가 더 발생할 경우 경기를 연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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