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ABL생명은 3일 '(무)ABL간편가입GI종신보험(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ABL생명의 간편가입 GI 종신보험은 6대질병이나 5대질병으로 진단받을 경우 보험가입금액의 80%를 선지급하고 사망시 나머지 20%를 지급한다. 선지급 진단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하지 않으면 사망시 보험가입금액의 100%를 지급한다.
GI보험이란 기존 CI(Critical Illness, 중대질병)보험에서 보장범위를 확대한 보험이다. CI보험은 질병분류코드상 'C(Cancer, 암)코드'로 진단 받더라도 암의 중등도를 따져 보험금 지급 조건이 까다롭다. 반면 GI보험은 질병분류코드상 'C코드'로 진단 받으면 보험금을 지급한다.
가입나이는 15세부터 최대 74세까지이며, 보험가입금액은 1500만원에서 최대 1억2500만원까지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사망을 담보로 하는 종신보험이지만 살아있는 동안 보장 받을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며 "고객들이 이 상품을 통해 유병 장수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