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중앙연구소, 친환경 소재 스타트업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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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중앙연구소, 친환경 소재 스타트업 발굴 나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18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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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중앙연구소(소장 이경훤)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친환경 소재 분야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연결의 힘, Digital Dream 9' 공모전은 스타트업을 상호 협력 파트너로 육성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9가지 과제가 제시됐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친환경 맥주 페트 소재 및 가식성 음료 캡슐 개발'이라는 친환경 소재 관련 과제를 던졌다.

최근 생수와 음료 페트병, 플라스틱 포장 등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대두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현재 사용되는 갈색 맥주 페트병은 '페트-나일론-페트' 구조로 재활용이 어렵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20일까지 K-Startup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사업화지원금 1억원, 기술개발지원금 최대 4억원, 기술특례보증금을 최대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정훈 롯데중앙연구소 상무는 "우수한 친환경 소재 분야의 스타트업이 롯데중앙연구소의 과제를 잘 실현해 낼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국내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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