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쿠팡이 택배 없는 날과 택배기사들의 주5일 근무를 응원하는 광고를 제작했다.
쿠팡의 택배 없는 날 응원 광고는 주요 옥외광고판과 지하철 승강장, 아파트 승강기 광고판 등을 통해 방영된다. 이 광고에서 쿠팡은 택배 없는 날을 응원하며 또한 택배 기사들의 주 5일 근무를 지지한다는 메세지를 전한다.
택배 없는 날 시행으로 오는 14일 위탁운영제(지입제) 택배 기사들은 휴무를 하게 된다.
반면 쿠팡은 14일에도 배송을 이어간다. 쿠팡 배송 인력인 쿠팡친구(쿠친)은 직고용을 기반으로 현재도 주 5일 근무를 하고 있으며 15일의 연차 휴무와 연 130일 휴무를 보장받기 때문이다.
쿠팡 관계자는 "택배 없는 날이 하루 휴무를 넘어서 모든 택배 기사들의 안정적인 근로 여건을 논의하고 발전시켜 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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