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KT·LG유플러스·SK텔레콤 등 이통 3사는 12일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이달 9일 기준 총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통 3사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6월 말 출시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이통사의 패스(PASS) 인증 앱에 본인 명의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운전 자격 및 신분을 증명하는 서비스다.
전국 CU편의점과 GS25편의점에서 미성년자 확인을 위해 활용하고 있고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도 운전면허증 갱신이나 재발급,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업무도 도입됐다.
아울러 하반기 내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를 교통경찰 검문 등 일선 경찰행정에 적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금융거래, 이동통신, 렌터카 등 모빌리티 업계에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3사는 빠르게 늘고 있는 패스 모바일운전면서 가입자들의 편리성을 높일 제휴처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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