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제주권역 2020년 어촌뉴딜사업' 현장자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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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제주권역 2020년 어촌뉴딜사업' 현장자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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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고내항 어촌뉴딜사업 현장자문 모습
제주시 고내항 어촌뉴딜사업 현장자문 모습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정범수, 이하 공단)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제주시 고내항·하우목동 권역과 서귀포시 태흥2리항에 대한 어촌뉴딜사업 현장자문회의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 현장자문은 공단 어촌뉴딜사업 관계자, 해양수산부 자문위원, 지자체 담당공무원 및 지역협의체 위원, 기본계획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수차례에 걸친 지역협의체 회의와 예비계획 검토를 바탕으로 마련된 기본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기본계획 심의 통과 및 내실 있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됐다.

자문위원단은 현재까지 수립된 기본계획(안) 검토는 물론 주민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비전 및 목표를 명확히 정하면서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소득사업을 적극 발굴해 어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자문했다.

지사는 제주시 고내항에 대해 '안녕?고내씨' 라는 친근한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으로 모두가 행복한 고내'라는 비전을 세우고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다.

하우목동권역에 대해서는 주민의 어업 활동을 위한 어항의 기능강화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안전 확보를 위한 기항지 사업 등으로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서귀포시 태흥2리항은 지역특산물인 옥돔을 활용한 '옥돔마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옥돔역', '옥돔파크'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정범수 지사장은 "이번 현장자문을 계기로 2020년 제주도 어촌뉴딜 사업 대상지가 기본계획 심의통과를 이루고 성공적인 사업의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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