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은 100점'…이승우, 올시즌엔 터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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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은 100점'…이승우, 올시즌엔 터질까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06일 1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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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부진에 대표팀에서도 멀어진 이승우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벨기에 무대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신트트라위던)가 유럽파 축구 선수들 가운데 가장 첫 새 시즌의 스타트를 끊는다.

이승우가 소속된 신트트라위던은 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홈인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의 스타디움 KSTVV에서 헨트와 2020-2021시즌 주필러 프로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이승우는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그 이후 대표팀은 물론 소속팀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이탈리아 세리에B(2부 리그)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지난해 8월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으나 단 4경기에 출전해 공격포인트는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더욱이 대표팀에서도 지난해 6월 A매치 기간 소집된 것을 마지막으로 파울로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해 입지가 불안해졌다.

하지만 이승우는 팀의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이승우는 프리시즌인 지난달 26일 쥘터 바레험과 평가전에서 페널티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고 31일 바슬란드-베버렌을 상대로 골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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