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어상천 수돗물 끊겨 517가구 피해…"복구 1주일가량 소요"
상태바
단양 어상천 수돗물 끊겨 517가구 피해…"복구 1주일가량 소요"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03일 10시 2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 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에 수돗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2일 내린 폭우로 어상천면 율곡리 인근 지방도가 유실되면서 이 도로 밑에 매설된 상수도 주철관(250㎜) 100여m가 파손됐다.

또 곳곳에서 수도관(100㎜)가 유실돼 어상천면 전역의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 이 지역에는 517가구가 상수도를 공급받고 있다.

단양군이 긴급복구에 나섰지만 정상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려면 1주일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날 물 부족을 겪는 주민들에게 생수(400㎖) 4만병과 급수차 8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