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비 오는 동안 불필요한 외출·야외 작업 자제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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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비 오는 동안 불필요한 외출·야외 작업 자제해 달라"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03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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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커지자 "국민께서는 불필요한 외출과 비가 오는 동안 야외 작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집중호우 상황점검회의에서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 안내방송을 들으시면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호우특보가 발령되면 지하차도, 하천변 등 상습 침수 지역 출입을 통제해 달라"며 "산사태 우려 지역과 붕괴 위험지역 주민의 사전대피 등 안전조치를 우선으로 취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소방구조대원들과 지자체 현장 공무원들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며 "더 이상의 안타까운 희생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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