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전통 국수프랜차이즈 풍국면 "성공적인 외식프랜차이즈 창업 '이것' 기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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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전통 국수프랜차이즈 풍국면 "성공적인 외식프랜차이즈 창업 '이것' 기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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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사업을 앞두고 아이템 선정을 고민하는 예비 창업가들이 많다. 아이템의 선택이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공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국수프랜차이즈 전문 브랜드 풍국면의 창업 전문가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너무 새로운 아이템을 선택하기보다는 익숙하면서 질리지 않은 업종을 선택해야 한다"면서 "외식 분야 중에서도 한식은 국내에서 가장 친근하면서도 수요가 많은 업종 중 하나인 만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사랑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 중에서도 국수는 우리 민족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담긴 음식으로 결혼식과 생일, 돌잔치 등 각종 행사에서 빠지지 않을 만큼 친근하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균형 잡힌 영양소를 갖추고 있어 연령, 성별에 상관 없이 사랑받고 있으며,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 등의 이슈에서도 안전하다. 

여름이나 겨울에도 즐길 수 있어 계절별 매출 격차도 보완할 수 있다.

실제로 국수 프랜차이즈 전문점 풍국면은 면요리 특성상 테이블 회전율이 빠르고,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 만에 프랜차이즈 매장을 3곳이나 오픈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풍국면 관계자는 "국수 프랜차이즈는 음식의 특성상 면발이 붇지 않고 쫄깃함이 살아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면서 "다른 곳과 차별화할 수 있는 특별한 맛과 인테리어, 브랜드 파워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국수로 세상을 배불리 하고 싶다'라는 정신으로 80년 전통을 이어온 풍국면만의 역사와 브랜드 파워도 중요한 성공 요인 중 하나다. 

1933년 창업 이후 대구에서 국수 맛집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해 최근 용산아이파크몰점과 수원롯데몰점 등 전국 약 40개 지점을 오픈한 이곳은 고객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브랜드 파워를 갖췄다.

풍국면 측은 "개점 이후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지 않았음에도 음식의 맛과 서비스, 매장의 운영 등 근본적인 요소들이 먼저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아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호평 속에서 성장했다"고 말했다.

한편, 풍국면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최하는 '제57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0'에 참가한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3일간 진행하는 이번 박람회는 풍국면을 비롯한 국내 프랜차이즈 창업 관련 약 2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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