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브라운, 현대 압구정점에 키즈 팝업 오픈… '골드 키즈'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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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라운, 현대 압구정점에 키즈 팝업 오픈… '골드 키즈'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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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라운 현대백화점 본점 키즈 컬렉션 팝업스토어. 사진=삼성물산패션
톰 브라운 현대백화점 본점 키즈 컬렉션 팝업스토어. 사진=삼성물산패션

컨슈머타임스=이미현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리테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있는 톰 브라운(Thom Browne)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9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1층에서 키즈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49.6㎡(약 15평) 규모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톰 브라운은 하나뿐인 자녀를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VIB(Very Important Baby)', '골드 키즈' 트렌드에 맞춰 세련된 패밀리룩 스타일링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톰 브라운은 지난 2022년 키즈 컬렉션을 국내에 론칭한 이후,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주요 명품 백화점 중심의 유통 전략을 펼치면서 프리미엄 브랜드에 친숙한 밀레니얼 부모 세대를 공략해 왔다.

특히 톰 브라운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올 봄여름 시즌 키즈 컬렉션을 국내 매장 최초로 선보인다.

차별화된 패밀리룩과 함께 또 이번 시즌 주요 컬러인 라이트 블루를 활용한 아이템도 다양하게 출시했다. 성인 상품과 동일한 스타일의 키즈 아이템을 구성해 감각적인 모녀 트윈룩도 가능하다.

국내에서 전개되는 키즈 상품의 사이즈는 4세부터 12세이다.

박주원 톰 브라운 코리아 지사장은 "저출산 기조 속에서도 VIB 트렌드가 강세를 띠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밀레니얼 부모 세대를 타깃으로 키즈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톰 브라운만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토대로 기존 고객층과 신뢰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미래 세대들이 열망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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