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8조1천4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JB금융지주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191억원, 영업이익 1313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소재 제약사와 1795억원 규모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본계약을 체결했다.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8조1463억…전년대비 23.48%↑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8조1천463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달 30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6조6천억원에 비해 23.48% 증가한 것이면서 10조8천억원을 벌었던 2018년 4분기 이후 최대 규모다.
이에 비해 매출은 52조9천66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63% 감소했다. 순이익은 5조5천551억원으로 7.23% 늘었다.
◆ JB금융지주, 상반기 당기순이익 1882억…작년보다 7.8%↓
JB금융지주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191억원, 영업이익 1313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지난 달 28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순이익 실적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선제적 추가 대손충당금 적립 등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면 작년 대비 4.7% 순이익 증대를 달성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소재 제약사와 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체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소재 제약사와 1795억원 규모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달 2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22일 체결한 CMO 의향서에 따른 건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계약에 따라 해당 바이오의약품은 3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계약상 보장된 특정 조건이 충족될 시 확정 계약금은 2660억원으로 증가한다. 고객사의 수요 증가 시 협의 후 확정 계약금액이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계약 상대 및 계약 기간 종료일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2023년 12월 31일 이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코오롱생명과학, 150억원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코오롱생명과학은 단기차입금 150억원을 증가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달 28일 공시했다.
차입목적은 운영자금 확보이며, 차입형태는 금융기관 외의 자로부터 차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