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올해 상반기 당기순익 858억원…'지역과 함께 100년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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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올해 상반기 당기순익 858억원…'지역과 함께 100년 동행'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7월 29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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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코로나19 충당금 89억원 추가 적립, 충당금 제외시 상반기 당기순익 926억원
▲ 송종욱 광주은행장
▲ 송종욱 광주은행장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광주은행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85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관련 일회성 충당금 추가적립액 89억원(세후 손익효과 68억원) 제외시 9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당기순이익 919억원 대비 0.8% 증가한 실적이다.

광주은행은 NIM(순이자마진) 2.28%로 양호한 수익성 지표와 함께 고정이하여신비율 0.47%, 연체비율 0.38% 등 은행권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고객밀착경영과 현장중심경영을 토대로 양호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안정적인 경영실적의 배경에는 저원가성 핵심예금과 우량고객의 지속적인 증가, 내실 위주의 질적 성장 추진, 선제적인 자산건전성 관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코로나19' 관련 대출 취급 증가에 따라 건전성 관리를 위해 충당금 규모를 늘린 상황에서 기록한 성과다.

여기에 송종욱 은행장이 평소에 실천하는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수익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하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 15일 연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하반기 전략 및 업무계획을 공유하는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경영방침과 중점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의 도약을 위해 하반기 중점 추진전략으로 △탄탄한 내실경영 강화 △지역밀착 경영 확대 △디지털 역량 제고를 내세웠다.

이를 위한 추진전략으로 △수익성·자산건전성 관 강화를 통한 탄탄한 내실 경영 강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코로나19' 금융지원과 포용금융 경영컨설팅 지원 등으로 지역밀착 영업 강화 △새로운 디지털비즈니스 발굴과 소매신용여신 혁신, 마이데이터 사업 적극 대응을 통해 언택트 시대를 대응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에 보내주시는 고객님과 지역민의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고자 아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속적인 고객중심·지역밀착경영을 토대로 지역과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하는 마음으로 지금의 위기를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상반기 코로나19 여파와 3저(저금리·저성장·저물가) 시대에서도 수익성과 건전성 부문에서 양호한 수치를 보였으며, 브랜드파워 지방은행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 수상, 상생카드 등 지역화폐 활성화에 기여 '코로나19' 지역 소상공인 지원 총력으로 광주은행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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