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170만 관람 EBS '번개맨' 랜선공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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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 170만 관람 EBS '번개맨' 랜선공연 준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7월 27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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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다음 달 5일 관악아트홀에서 약 170만 명이 관람한 EBS 대표프로그램, '모여라 딩동댕'을 랜선공연 형태로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을 위한 기프티콘+서트 2탄으로, EBS의 긴밀한 협의 끝에 오랫동안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한 아이와 부모를 위해'각 가정에 공연을 선물합니다'라는 컨셉으로 기획됐다.

'모여라 딩동댕'은 20년간 사랑받고 있는 EBS 대표 어린이프로그램으로, 올해 2월 코로나19로 공개방송을 잠정 중단했다가 관악구 대표 가족극장을 표방하는 관악아트홀에서 다시 공연을 재개하게 됐다.

재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PC와 핸드폰을 이용해 화상채팅으로 직접 공연에 참여 및 관람이 가능한 비대면 랜선공연 형태로 진행하고, 주민들이 양질의 공연을 집에서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공연 신청은 오는 28일 17시까지 EBS '모여라딩동댕'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공연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관객은 공연 당일 유튜브 채널 '번개맨 파워TV'과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에 방송되는 EBS 1TV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재단에서 그동안 관악구에서 만나기 힘든 수준 높은 공연을 적극 유치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약 4만 명의 관악구 지역 아동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감수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공연정보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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