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내년으로 1년 미뤄진 제32회 도쿄하계올림픽의 첫 경기가 일본 후쿠시마(福島)현에서 예정대로 열린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화상으로 진행한 제136차 총회에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의 일정 및 경기장 준비 계획안을 추인했다.
기본적으로 연기 전 일정을 그대로 답습한다. 9개 지역의 42개 경기장에서 올림픽 사상 최다인 33개 경기, 339개 종목을 진행할 방침이다.
대회의 첫 경기는 소프트볼 경기(호주-일본)로 개막식 이틀 전인 2021년 7월 21일 후쿠시마에서 열리게 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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