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대규모 인사 단행…신형관 본부장 '아이랜드' TF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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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대규모 인사 단행…신형관 본부장 '아이랜드' TF행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7월 16일 2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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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신형관 전 음악콘텐츠본부장 (사진= 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CJ ENM이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개편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신형관 음악콘텐츠본부장이 Mnet '아이랜드' 태스크포스(TF)로 자리를 옮겼다.

CJ ENM은 16일 신형관 음악콘텐츠본부장을 엠넷 '아이랜드' 태스크포스(TF)로, 최진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를 신설된 CJ ENM 영화·드라마 총괄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신 본부장이 맡았던 음악콘텐츠본부장은 허민회 CJ ENM 대표가 겸직한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신임 대표는 강철구 스튜디오드래곤 경영기획실장과 김영규 제작1국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신 전 본부장의 TF행은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는 것이자 사실상 경질성 인사로 해석된다. 지난해 경찰이 해당 사건을 수사하던 당시 신 전 본부장 또한 입건돼 사무실을 압수수색 당하기도 했다.

CJ ENM 측은 이번 조직개편 배경에 대해 "급변하는 콘텐츠산업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사업별 시너지 최적화를 위한 패러다임 변화 차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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