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취약계층 무더위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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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취약계층 무더위 걱정 끝"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7월 16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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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폭염대비 무선선풍기 700대 후원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에서 현대홈쇼핑(대표이사 강찬석)으로부터 무선선풍기 700대를 기부 받아 저소득 1인 가구 등 폭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한다고 16일 밝혔다.  

올여름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저소득 가구의 여름나기는 어느 해보다도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현대홈쇼핑은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선선풍기 700대(9천8백만 원 상당)를 강동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하이(Hi) 캠페인'을 통해 업계 최초로 여성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물품 및 의료 지원을 펼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후원받은 선풍기는 중장년 1인 가구, 장애인 가구, 폐지수집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며, 물품 전달을 위해 가정 방문시 심각한 위기 상황이 우려되는 가구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폭염 속 안전사고를 대비한 돌봄 지원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현대홈쇼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후원품은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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