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패션키즈 플랫폼 '차일디'가 카카오 계정 기반 솔루션 '카카오싱크(Kakao Sync)'를 연동했다고 밝혔다.
일반 ID/PW가입은 사용자가 회원 가입을 하기 위해 '가입 신청' → '약관 동의' → '정보 입력' → '가입 완료'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쳤다면, 이제는 카카오 간편가입을 통해 한번 가입이 완료된다.
이는 사용자가 약관에 동의하면 카카오의 회원정보를 API를 통해 차일디 회원DB에 추가하고, 가입 완료를 하기 때문이다.
카카오싱크는 카카오 채널을 통해서 타겟마케팅도 가능한데 그 이유는 카카오 회원을 덴프스몰에서도 동일하게 사용자를 식별할 수 있도록 싱크에서 사용자 ID를 제공하므로, 계정 연결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에 기반을 마련하고, 사용자 ID를 기반으로 타게팅 대상이 될 사용자를 골라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상품상세에서 주문 시에 카카오싱크를 통해 로그인하고, 비회원은 가입과 동시에 바로 주문 페이지로 이동하는 기능과 ID/PW 회원도 마이페이지에서 카카오 회원으로 전환이 가능한 점등 사용자의 사용성을 위한 프로세스가 추가되었다.
차일디 강준기 대표는 "카카오싱크를 통해 개인정보 취득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다. 언택트 시대에 쇼핑몰 사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것은 빠른 쇼핑몰 이용 즉, 빠른 가입과 쇼핑이므로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차일디 쇼핑몰은 바오네트웍스에서 퍼블리싱을 맡았으며, 고도몰5 pro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