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바디프랜드는 15일 올해 2분기 매출이 152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3% 늘었다고 밝혔다. 분기 매출로는 사상 최대다.
지난 6월 안마의자 1만 653대를 렌털·판매한 것을 포함해 438억원의 매출을 거둬 6월 기준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거뒀다.
바디프랜드는 코로나19로 부진했던 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중순부터 집 안에서의 생활이 늘고 자신과 가족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2분기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달 의료 기기로 인증을 받은 안마의자 '팬텀 메디컬'을 출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메디컬R&D센터가 직접 연구 개발한 신제품과 새로운 마사지 기술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팬텀 메디컬은 바디프랜드의 첫 메디컬체어로 목 디스크와 협착증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로 식약처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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