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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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영, 정영찬 / 라온북 / 1만4000원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나는 내 인생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되겠노라고 다짐했다. 집이 망했다고 주저앉아 푸념만 늘어놓는 사람이 될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의 규칙을 내가 정립하고 지켜나가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에스테틱'으로 통칭되는 피부관리숍, 뷰티숍이 곳곳에 넘쳐난다. 소자본에 소규모 점포, 짧은 경력으로도 창업이 가능해 비교적 낮은 진입 장벽의 장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장점은 치열한 저가 경쟁으로 이어진다. 매년 수많은 매장이 새로 오픈하고 문을 닫는 이유다. 그러나 이 중에서도 어떤 숍은 단골 고객을 구준히 늘리며 연일 매출을 끌어올린다.

대학 2학년 때부터 창업을 시도해 성공한 공대생 출신의 청년사업가와 열여섯 살에 피부관리에 뛰어든 피부관리사가 의기투합해 에스테틱 아카데미를 창업했다. 이들은 레드오션에서 매출을 경신하는 비결을 소개한다.

이들이 강조하는 것은 에스테틱 업계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피부관리사를 '전문직'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피부관리를 위한 테크닉에서부터 고객 상담, 직원 교육, 클레임 대처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로 제공한다.

전문화된 관리 테크닉과 진심을 담은 고객 응대,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갖춘다면 지금보다 10배의 매출을 올리는 성장이 가능하다. 이 책은 피부관리사가 의사와 같은 전문적인 실력과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하고 고객에게 다가설 것을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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