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X스무디킹 결합 매장 100호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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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X스무디킹 결합 매장 100호점 돌파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7월 12일 13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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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편의점 이마트24에 스무디킹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매장이 100호점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이마트24X스무디킹 결합 매장 수는 총 105점이다. 올해 3월 초 20여개 직영점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마치고 가맹모델을 본격 확대한 이후 가맹점 80개가 늘어났다. 평일(영업일) 기준 매일 1개씩 신규 가맹점이 문을 연 셈이다.

이마트24X스무디킹 결합 매장은 창업비용 대비 높은 운영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맹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모델은 편의점 내 약 3~4평의 카운터 공간에 스무디킹을 추가로 창업하는 방식이다. 별도의 임차료가 발생하지 않아 창업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 하루에 스무디를 5~10잔 판매하면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여서 추가 창업에 대한 경영주의 부담도 낮은 편이다.

편의점에서 4900~6900원의 스무디를 전문적으로 판매함으로써 추가 수익 창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가맹점 80곳 중 하루 평균 스무디 30잔 이상을 판매하는 곳도 생겼다.

이마트24X스무디킹 결합 매장 중 약 30%는 지방 소재 매장이다. 기존 스무디킹 출점은 수도권 거점 상권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이마트24 X 스무디킹 가맹모델 도입 후 지방 곳곳으로 출점이 가능해졌다.

조택주 이마트24 스무디킹 담당자는 "음료 매출이 증가하는 하절기를 맞아 스무디킹을 매장에 도입하려는 가맹점의 창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추세라면 연내 300점까지 매장 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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