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롯데마트가 수도권 28개 점포에서 반찬 용기를 들고오면 구입한 반찬의 20%를 더 주는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을 시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롯데마트의 반찬 코너인 '미찬·집밥 예찬'과 연계해 반찬 용기를 가지고 오면 구입한 반찬 20%를 증량해 준다. 롯데마트는 이 캠페인을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해당 코너에서 반찬을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반찬 용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을 올 연말까지 전 점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커피 전문점에서 일회용 컵을 대신해 텀블러를 이용하는 것처럼 마트 내에서도 재사용 용기 사용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