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인공지능 중고명품 감정 시스템'을 개발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캐시고는 프랜차이즈형 전당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APS(All Pawn Shop)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캐시고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시스템의 고도화 및 성공적인 모바일 전당포 시장 진입을 전략적 투자도 함께 이뤄졌다.
캐시고는 그동안 개인 감정사의 의견에만 의존해 오던 감정 시장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모바일 사진 촬영만으로 감정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캐시고의 감정 시스템은 감정이 필요한 전당포 및 중고 명품 거래 웹 사이트와 매장 그리고 관세청 등에서 인적 제한없이 접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감정시스템이다.
캐시고의 김형구 대표는 "이번 AP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인하여 현장 운영 및 감정 관련 DB를 확보함으로써 시스템 고도화 및 새로운 모바일 전당포 서비스 사업을 런칭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프랜차이즈형 전당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APS의 김선호 대표는 "이번 캐시고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전당포 시장이 서민금융으로서 보다 많은 금융약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캐시고 서비스는 오는 9월 오픈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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