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9일 '아이·맘 강동육아시티 천호공원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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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9일 '아이·맘 강동육아시티 천호공원점' 개소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7월 08일 1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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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자유놀이와 상담, 부모 자조모임 등 종합 육아서비스 지원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오는 9일 영유아와 부모가 맘껏 뛰놀고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육아 복합 커뮤니티 시설인 '아이·맘 강동육아시티 천호공원점'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아이·맘 강동육아시티 1호 성내점, 2호 천호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 개소한 3호 강일점에 이어 오는 9일에 4호 천호공원점이 문을 연다. 

아이·맘 강동육아시티 천호공원점은 전용면적 204.6㎡규모로 천호2동주민센터 5층(올림픽로 698)에 위치해 있으며 영유아들이 자유롭게 놀이하는 공간인 열린놀이터와 부모들이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자조모임 공간, 연령별 다양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이자람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운영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오후 1시~2시는 점심시간으로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무) 시설 이용은 0세부터 취학 전 영유아 자녀와 부모, 영유아 유관기관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시설의 프로그램 운영은 중단됐지만, 천호공원점 열린놀이터는 오는 9일부터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도록 부분 운영을 실시한다. 방역수칙을 지키며 서로 간에 일정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소규모의 인원만 예약을 받아 오전, 오후 두 타임만 진행할 예정이다.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아이·맘 강동육아시티를 거점으로 지역 내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양육·가족 친화 정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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