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식빵 1개씩…뚜레쥬르 구독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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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식빵 1개씩…뚜레쥬르 구독 서비스 도입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7월 06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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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대형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월간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월정액 구독료를 내면 특정 제품을 정상가 대비 50~80%가량 낮은 가격에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독 서비스 상품은 총 3종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반복 구매율이 가장 높은 프리미엄 식빵, 모닝세트, 커피로 선정됐다.

뚜레쥬르는 직영점 9곳에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후 전국 가맹점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구독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제품 추가 구매 시 빵 전 품목 5% 상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프리미엄 식빵 구독'은 월 7900원으로 주 1회 프리미엄 식빵(生生 생크림 식빵, 통우유식빵, 고메버터식빵, 흑미찹쌀식빵) 1종을 선택 수령할 수 있다.

매일 700원으로 즐기는 '커피 구독'은 월 1만9900원을 내면 아메리카노를 하루에 1잔 제공한다. 30일간 매일 구독하면 정가 대비 8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사는 셈이다. 커피와 샌드위치로 실속 구성한 모닝세트도 4만9500원으로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평일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고객 구매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식빵, 커피, 모닝세트 등 반복 구매 패턴을 보이는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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