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美 아마존 등 4개 대형주 심층 분석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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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美 아마존 등 4개 대형주 심층 분석 개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7월 01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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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KB증권이 아마존을 필두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4개 미국 IT기업에 대한 투자의견, 목표주가를 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B증권은 급격히 늘어난 해외 주식 투자자들을 위해 종목에 대한 투자포인트 분석, 수익 추정, 밸류에이션을 바탕으로 자체 투자의견, 목표주가가 제시되는 본격적인 해외 기업 조사 분석 자료를 개시했다.

작년 12월부터 미국 스티펠 파이낸셜(Stifel Financial)과 리서치 부문 협약을 체결하고 미국 종목 분석에 활용하고 있다. 스티펠 파이낸셜은 자산관리(WM), 기업투자금융(CIB), 주식 리서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 내 상위권을 유지하는 종합금융그룹이다.

KB증권은 4개 종목에 대한 분석 개시를 위해 KB증권 애널리스트가 스티펠 파이낸셜 종목 담당 애널리스트와 컨퍼런스 콜 등을 통해 해당 종목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견해를 주고받았다.

그 결과 KB증권은 6월 29일 아마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50달러를 제시했다. 아마존은 강력한 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의 성장보다 빠른 온라인 유통 매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6월 30일에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에 대한 분석 자료를 발간했다.

유승창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해외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국내 투자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해외 종목 분석 자료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단순한 회사 소개나 해외 자료의 인용 차원을 넘어 KB증권 애널리스트의 분석 역량과 미국 현지 증권사의 정보 접근성, 신뢰도 등이 결합된 심층 분석 자료라는 점에서 고객에게 차기 있는 투자 가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주식 투자는 투자 결과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관련 자료 확인 및 상세 문의를 KB증권 리서치센터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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