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주요공시] 신라젠, 문은상 대표 60억원 규모 배임 혐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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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주요공시] 신라젠, 문은상 대표 60억원 규모 배임 혐의 확인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26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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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신라젠은 문은상 대표이사 배임 혐의에 대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의 공소제기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로템 방산부문 분리매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인터파크는 인터파크홀딩스에 흡수합병되는 소멸회사로 29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밝혔다.

◆ 신라젠, 문은상 대표 60억원 규모 배임 혐의 확인

신라젠은 60억6550만원 규모의 문은상 대표이사 배임 혐의에 대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의 공소제기 사실이 확인됐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배임 혐의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10.72%에 해당한다.

신라젠 측은 "배임 혐의와 관련해 제반 과정에 대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 현대로템 "방산부문 매각설 사실 아니다"

현대로템이 매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이날 보도된 '현대차그룹, 현대로템 매각 검토'와 관련해 사업재편 등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로템의 방산부문을 놓고 분리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대로템에서 이익을 내고 있는 방산부문은 분리해 매각하고 철도·플랜트부문은 내부에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 인터파크, 홀딩스 흡수합병…29일부터 매매거래 정지

인터파크는 오는 29일부터 주식의 병합, 분할 등 전자등록 변경·말소를 이유로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인터파크 측은 "인터파크는 인터파크홀딩스에 흡수합병되는 소멸회사이므로 주권은 합병 신주로 발행되는 인터파크홀딩스 주권으로 오는 7월 16일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인터파크홀딩스는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인터파크를 흡수 합병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회사는 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을 승인한 뒤 오는 7월 한 법인으로 출범한다. 통합 법인의 이름은 '인터파크'다.

◆ 서희건설, 325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서희건설은 청주금천지역주택조합이 아주저축은행 등으로부터 빌린 325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채무보증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8.24%에 해당하며,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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