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경 식약처장, 밀키트 제조현장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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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경 식약처장, 밀키트 제조현장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18일 2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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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8일 가정간편식 제조업체 '프레시지'를 방문해 밀키트 제품 제조현장을 살펴보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하면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밀키트 제품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가정간편식 생산실적은 2017년 2조7000억원에서 2018년 3조원으로 증가했으며 2024년에는 8조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정간편식의 한 종류로 새롭게 부상하는 밀키트 시장은 2017년 200억원 수준에 불과했으나 2024년 7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의경 처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국민들이 밀키트 제품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한다"며 "식약처도 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에 어려움이 없도록 밀키트형 제품 유형을 신설하는 등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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