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 카페 점주와 예비 창업자를 위해 마련한 여름메뉴 레시피 클래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매일유업의 B2B(기업간 거래) 브랜드 '테너' 음료 베이스와 소스를 이용한 에이드와 아이스티 등 13종의 레시피를 선보였다. 개인점주를 대상으로 한 행사인 만큼 쉽고 간단하지만 맛있는 메뉴가 주를 이뤘다.
클래스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여명의 참가자 전원이 '만족도 높음'이라고 응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매일유업은 B2B 브랜드 테너 출시 이후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교육해왔다. 기존 레시피 클래스는 주로 대형 프랜차이즈 대상으로 이뤄진 데 반해 올해는 특별히 개인점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테너는 현재 폴 바셋을 비롯한 여러 유명 프랜차이즈에서 사용 중이다. 연구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매일유업에서 관리하며 지속적으로 맞춤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다. 이후에도 개인 점주를 대상으로 다양한 커피·음료메뉴 제조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개인 점주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지방권 참가자가 있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며 "참가자 만족도가 높아 추후에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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