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세종도시교통공사, '대중교통의 교통안전성 향상'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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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세종도시교통공사, '대중교통의 교통안전성 향상'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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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정착 위한 MOU 체결
(왼쪽)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오른쪽)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왼쪽)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오른쪽)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 이하 공단)과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 이하 공사)가 지난 16일 세종시에 위치한 공사 첨단BRT차고지에서 '대중교통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 및 지원체계 확립을 통한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공사가 운영하는 사업용 여객자동차인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광역버스, 시내버스 등 세종시 대중교통의 교통사고 예방 및 체계적인 교통안전 관리를 위해 '안전운전인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양 기관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 및 홍보에 관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안전운전인증은 공단의 수년간 축적된 안전운전 교육시스템을 적용해 차량을 운영하는 기업의 교통안전 신뢰도를 높이는 종합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실제 안전운전인증을 획득한 기업의 교통사고와 위험운전자비율이 평균 39% 감소하는 등의 성과로 국가 및 공공기관을 비롯해 민간기업에서도 도입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은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의 안전성 확보는 국민의 생명존중과 안전이라는 공단의 경영방침과 일맥상통한다"며 "공단은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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