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건국대학교 제21대 총장에 전영재 화학과 교수(62)가 선임됐다. 전 신임 총장은 오는 9월 1일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전 신임 총장은 건국대 화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삼성SDI 종합연구소 LCD(액정디스플레이) 연구팀장, 삼성종합기술원 디스플레이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건국대 대외협력처장, 산업대학원장 등을 지냈다.
LCD 연구 분야 권위자인 전 교수는 SCI급 국제 저널에 76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대한민국 신기술사업화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 신임 총장은 "교육의 질적 성장을 추구하고, 교육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개발에 과감하게 투자해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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