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 10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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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 100대 1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15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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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올해 서울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100대 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공급 감소 우려가 커진 데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에 비해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으로 책정되면서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부동산114 조사 결과 지난 11일까지 올해 서울의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99.3대 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도 40.7대 1에 달했다. 이는 지방(18.3대 1)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지방을 앞지른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다.

서울은 올해 분양된 8곳 중 절반인 4곳에서 100대 1이 넘는 청약 성적을 나타냈는데, 이 중 공공분양인 마곡지구9단지가 146.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도에서는 33개 중 5개 분양 아파트가 100대 1 이상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를 끌었던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만 2만5000여명이 몰린 과천제이드자이였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첫 공공분양 아파트로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되면서 청약수요가 대거 유입됐다.

인천에서는 올해 4월 공급된 부평역한라비발디트레비앙이 251.9대 1의 경쟁률로 2000년 이후 인천 최고 청약성적을 기록했다. 비규제지역인 인천에서는 청약수요가 몰리면서 올해 분양한 아파트가 전부 1순위 마감됐다.

이러한 수도권 청약 열기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오는 8월 전매제한 강화를 앞두고 분양권을 선점하려는 수요가 6~7월 청약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8월부터 전매가 제한되고, 현재 논의 중인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대한 최대 5년 거주가 의무화될 경우에는 가수요가 일부분 차단되면서 청약열기가 조금 진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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