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 쇼핑이 늘어나면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온택트(Ontact) 마케팅이 활성화되고 있다.
롯데푸드(대표 조경수) 파스퇴르는 12일 오후 9시부터 1시간동안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그립'에서 '상쾌화이버'를 비롯한 멸균팩 음료와 우유를 판매한다. 이번 방송은 개그맨 김인석 채널에서 진행된다.
그립은 실시간 방송을 통해 제품을 간접 체험하고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 채널이다. 진행자가 방송을 통해 제품을 설명하며 소비자들과 쌍방향 소통한다.
파스퇴르는 상쾌화이버의 주요 구매층인 젊은 여성이 라이브 커머스 사용에 익숙하고 코로나 19로 비대면 쇼핑이 확산함에 따라 이번 판매를 기획하게 됐다.
롯데푸드는 이에 앞서 지난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라베스트'를 홈쇼핑으로 판매해 목표 매출을 10% 이상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광고와 판매 단계를 하나로 줄여 소비자에게 가장 좋은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이번 라이브 방송은 역대급 할인 혜택과 이벤트 등을 준비했으니 많은 시청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