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애큐온캐피탈은 12일 새로운 심사 기법을 도입해 보다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애큐온 비상금대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애큐온 비상금대출은 일체의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 방문이 필요없는 비대면 자동대출 상품으로 심사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 2분으로 줄였다.
신용등급 1~6등급의 만 20세 이상 내국인이 본인 명의 휴대폰이나 신용카드만 가지고 있다면 신청 가능하다. 최대 12개월 동안 최저 연 7.9% 금리로 최대 2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스마트카드 솔루션 업체인 코나아이 제휴상품으로 코나카드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코나카드에 충전된 대출금을 이용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하거나 온라인 결제에 활용한다.
김희상 애큐온캐피탈 리테일(Retail)금융부문장은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들이 손쉽게 금융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금융거래이력이 많지 않은 고객에게도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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